평생의 친구 중 한 명이 지난해 갑작스러운 이유로 큰일 직전까지 갔다 왔습니다. 다행히 이제는 말히 회복하여 그런 일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건강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친구는 삶에 대한 생각이 바뀐 듯합니다. 아이들의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부모가 바라는 모습으로 아이들이 행동하지 않아도 아이들 자체로 귀히 여기며, 사소한 일상의 일들에 감사하고 행복해하더군요.
울림이 컸습니다. 이런 류의 이야기를 안 들어본 건 아니지만 일생의 지기가 하는 얘기는 생면부지의 남이 하는 얘기와 달랐습니다. 그런 일을 겪지 않고도 반면교사 삼을 수 있다면 이 또한 지혜로운 일이 아닐지요.
Buddha(부처)의 말씀으로 이번 주를 마감해 봅니다.
▣ 행복으로 가는 길은 없다. 행복이 곧 길이다.
There is no path to happiness. Happiness is the path.
▣ 패턴연습(Pattern Practice)
고통이 당신을 붇잡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그 고통을 붙 잡고 있는 것이다.
Suffering is not holding you, you are holding suffering
너무 큰 걱정을 하는 것이 불행의 가장 큰 원인이다.
Overthinking is the biggest cause of unhappin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