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05 01:22:0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정치의회

“한일 해저터널 건설, 고성을 동북아 관광중심지로”

안홍준 도지사 예비 후보
고성서 출마기자회견 가져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3월 05일
ⓒ (주)고성신문사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안홍준 전 국회의원(67)이 코리아 실크로드(한·일 해저터널)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안홍준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리아 실크로드를 통해 고성을 동북아 문화·관광 중심지로 만들어 신바람 나는 희망의 고성, 활기찬 고성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그는 “고성군은 조선산업 위축, 지역의 난개발, 인구 고령화, 농어촌 일손 부족과 같은 심각한 사회문제를 안고 있지만 코리아 실크로드의 건설로 고성을 경남도내 제일가는 복지와 문화도시로 가꾸어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 예비후보는 “남부경남의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는 정부재정 사업으로는 비용 대비 편익(B/C)이 적정 수준으로 나오지 않자 만자 유치로 추진하기에 이르렀다”며 “남부내륙철도와 코리아 실크로드를 연결하면 비용 대비 편익은 적정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남부경남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코리아 실크로드 건설로 일자리와 산업 전반에 퍼지는 파급력으로 인해 한국은 39조 원의 생산유발과 26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올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특히 “거제와 일본을 잇는 코리아 실크로드가 건설이 되면 고성군의 전통적 산업기반인 농축수산물 수출 확대로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여기에다 “자동차 1시간 30분, 고속철 40분 만에 일본관광객이 한국에 올 수 있다면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한 관광산업 매출 급감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상족암군립공원, 공룡발자국, 당항포관광지, 공룡엑스포, 고성박물관, 송학동고분군, 옥천사, 갈모봉, 간사지, 밤내천, 구절산, 거류산 등 한려수도의 전망이 아름다운 바다경관과 볼거리가 많은 고성에 일본 관광객들이 몰려온다면 고성은 세계적인 관광도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새로운 번영의 50년을 준비해야 하는 경남의 도지사는 미래를 보는 혜안과 탁월한 외교력과 국제적 감각과 인맥 그리고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17대, 18대, 19대 3선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으로서 50여 개국을 방문해 각국의 대통령이나 총리, 국회의장 등 장관급 이상 200여 명을 만나 세계의 리더들과 함께 많은 답을 만든 본인이 경남도지사로 적격”이라고 주장했다. 안홍준 예비후보는 “새로운 고성을 만드는데 모든 것을 바쳐서 고성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한걸음 더 나가겠다”며 “활기찬 고성, 희망찬 고성, 고성군민 모두가 근심걱정 없이 잘사는 살맛나는 그런 고성을 만들기 위한 시작이 바로 오늘”이라고 했다.한편 안홍준 전 국회의원은 마산고,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제 17· 18· 19대 국회의원과 국회 전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을 지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3월 05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