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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가 평창에서 세계인들을 만났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이윤석)는 평창올림픽 이벤트 공연에 초청돼 공연했다. 고성오광대는 지난 11일 오후 3시 강릉 월화거리 내 임당광장에서 강릉겨울퍼포먼스 페스티벌에 앞서 열리는 평창올림픽 K-컬처 이벤트 공연에 참가했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고성오광대 탈놀이 제1과장 문둥북충 제2과장 원양반 말뚝이의 양반과장 제4과장 승무와 판굿, 버나놀이 등 신명나는 공연을 펼쳤다.
강릉겨울퍼포먼스 페스티벌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2018 강릉문화올림픽 중 이벤트 기간인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길위의 신명, 올림픽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강릉단오제위원회가 행사를 맡아 명주로와 명주예술마당, 대도호부관아 등 명주동 일원에서 펼쳐져 길놀이 퍼포먼스를 포함한 다양한 공연, 놀이, 체험, 음식 행사 등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강릉역~월화거리간 강릉길놀이와 강강술래 제주팜스오케스트라 대한경신연합회의 민속음악과 무속예술이 이어졌다. 또한 강릉단오수리취떡 맛보기체험과 단오주 웰컴강릉엽서보내기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