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05 01:40:0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정치의회

무인항공기센터 조성사업 지연 “빨리 추진하라”

의회 월례회 열어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신청 보고 받아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23일
ⓒ (주)고성신문사
고성군이 지난해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서 탈락하면서 무인항공기센터 조성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다.고성군의회는 지난 21일 월례회
열어 고성군으로부터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신청 등 사업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이날 군은 무인항공기센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오는 5월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무인항공기센터 조성사업은 동해면 내곡리 일원 35만9천270㎡에 총사업비 460억 원을 들여 드론전용비행시험장과 무인기전용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2016년 고성군과 LH가 지역개발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고성군은 지난해 국토부에 신청했던 투자선도지구 공모에서 탈락되면서 재정지원과 조세감면, 규제특례 등의 각종 인센티브를 받지 못해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군은 올해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무인항공기센터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자 한다고 보고했다. 박용삼 의원은 “사업부지는 지난해 가뭄으로 인해 피해가 막심했던 지역임에도 사업이 추진되기 때문에 현재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면서 “토지거래제한으로 개인 간 거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주민들은 하루 빨리 사업이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 최저임금 인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 노동자 1인당 월 13만 원(월 근로시간 비례 지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대상은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를 지원하는 것을 원칙이다. 
단, 공동주택 경비·청소원 고용 사업주는 30인 이상도 지원이 가능하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읍면에서 사업신청을 받았지만 고성지역 대상 업체 771개소 중 211개(27%) 업체만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신청비율이 저조한 것은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4대 보험 가입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정부에서 영세사업주에 대해 보험료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신청비율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도시화·산업화에 따른 생활주변과 산업현장에서의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54일간 고성군과 공공시설, 시설관리주체, 군민 등이 진단주체가 되어 건축시설, 생활·여가, 환경 및 에너지, 교통 및 교통시설, 산업 및 공사장, 보건 복지, 식품 등 안전관리 대상 전 분야에 대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 안전관리실태, 법·제도 등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23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