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2 23:50:1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인터뷰

“노래는 즐거워~”

김영수 노래교실 ‘인기 짱’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11월 03일
ⓒ 고성신문

종합사회복지관 매주 월요일 100여 명 모여 열창


 


“노래교실에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나면 10년은 젊어지는 느낌입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김영수 노래교실에 모인 주부 100여 명은 최신곡에서부터 흘러간 노래까지 다양한 노래를 부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보낸다.


 


지난 23일 군민취미교실 일환으로 개강된 김영수 노래교실은 매주 월요일 저녁 7부터 8까지 1시간 동안 신나게 열창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주부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고 있다.


 


대부분 50~60대 주부들이 참여하는 이 노래교실은 그동안 별다른 취미활동을 접하지 못했던 이들 주부들에게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김일선(54)씨는 “노래교실에서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나면 가슴 속까지 후련해지는 것 같다”며 “일상생활에서도 매사에 긍정적으로 변하고 항상 즐거운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수 강사의 활기차고 자상한 지도와 재치 있는 입담도 노래교실의 즐거움을 더한다고 덧붙였다.


 


박선자(66)씨는 “노래교실을 다니고 나서부터 잘 부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가끔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에서 그동안 배운 실력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고 귀뜸했다.


 


한편 지도를 맡고 있는 김영수(왼쪽 사진)는 “노래는 잘 부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구나 즐겁고 신나게 부를 수 있어야 한다”며 “노래를 통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면 이미 노래교실을 다닌 보람을 찾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KBS합창단원 출신으로 MBC 해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통영, 거제, 마산, 창원시 노래강사를 역임하고 있다.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11월 03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