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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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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협이 상호금융대출금 3천억 원과 당기순이익 31억5천만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성농협(조합장 이재열)은 지난달 31일 2층 대회의실에서 280여 명의 조합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농협 제46기 결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성농협은 경제사업실적 488억 원 달성과 상호금융사업의 근간인 예수금 3천912억 원의 수신고를 달성, 상호대출금 3천61억 원으로 고성군 관내에서는 최초로 상호금융대출금 3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환원사업 영농자재 7억1천500만 원 등 교육지원 사업비로 12억8천400만 원을 지원하고도 당기순이익 31억5천만 원을 실현해 지난해 고성농협을 이용한 조합원에 대해 출자배당금 3억300만 원과 이용고배당금 9억7천100만 원 등 총 12억7천500만 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사업준비금 8억7천만 원을 적립했다.
시상식에서는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강남열 계장, 고성읍사무소 채송화 계장 △(신용사업) 본점 박재규, 정규은, 성내 최종주, 서부 전진갑, 대가 박연옥 △(생활물자) 파머스 홍대석, 하나로 곽영숙 △(구매·판매) 서부 신해용, 유원홍, 대가 정이영 △(농가주부모임) 최복희 △(여성복지) 무카에유키노 △(작목반) 전의수, 최향둘, 김일규 씨 등 16명이 조합장 감사패를 받았다. 고성농협 이승은, 이상훈, 오우석, 김병호, 유형주, 동외영농회가 농협중앙회장표창을, 천상용, 한승용, 박구병, 박지훈 씨가 지역본부장상, 이경상, 김영석 씨가 군지부장상, 정정옥, 이남재 씨가 조합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재열 조합장은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국민의 생명창고인 농업을 지키며 수고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고성농협 사업 전 이용과 특히 파머스마켓(하나로마트) 및 고성농협 셀프주유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고성농협 임·직원들은 ‘조합원이 행복하고 군민이 사랑하는 지역의 중심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농협은 지난해 비료, 농약, 상토매트 등 영농자재(6억3천500만 원)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쌀값 보전을 위해 자채곡 수매장려금 8천만 원(40㎏ 기준 포대당 2천 원), 조합원 자녀 유치부 12명, 초등학교 9명, 중학교 6명, 고등학교 4명, 대학교 40명), 소년·소녀가장 8명 등 총 79명에게 4천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조합원의 안전한 농업종사를 위해 881명에게 농업인안전보험 2천500만 원과 고령조합원의 건강한 삶을 위해 800여 명에게 한방무료진료비 1천400만 원, 환원사업으로 소금 3천144명(2천500만 원) 지급, 농기계순회수리(262대, 1천만 원), 농민신문 및 전원생활보급 6천300만 원 등 총 13억6천400만 원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