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고성신문사 |
|
|
 |
|
ⓒ (주)고성신문사 |
|
고성에서 지난해 살인, 폭력, 절도 등 9대 범죄 발생건수가 전년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9대 범죄로 살인 4건, 강도 1건, 강간 14건, 절도 174건, 폭력 247건, 방화 1건, 마약 24건, 도박 5건 등 총 470건의 범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약취범죄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2016년 554건 보다 84건(15%)이 줄어든 것으로 9대 범죄 중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폭력 범죄는 304건에서 247건으로 57건이나 감소했다.
9대 범죄 대부분 발생건수가 줄은 가운데 살인 사건은 2016년 2건에서 지난해 4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지난해 발생한 살인과 강도, 방화 등의 범죄 용의자를 모두 검거했으며, 강간 8건, 절도 103건, 폭력 231건, 마약 28건, 도박 4건 등 총 380건의 용의자를 검거해 80.8%의 검거율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23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664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23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1명이 사망하고 316명이 부상당한 것에 비해 사망자는 줄었지만 부상자는 2배 이상 늘었다.교통사고 원인으로는 △중앙선침범 부상 350명 △신호위반 사망 1명, 부상 36명 △과속 부상 3명 △보행자보호불이행 부상 8명 △안전운전불이행 사망 6명, 부상 119명 △안전거리 미확보 부상 57명 △교차로통행방법위반 사망 1명, 부상 44명 △기타 사망 1명, 부상 47명으로 집계됐다.특히 2016년 중앙선침범으로 인한 부상자는 35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350명으로 9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도 고성경찰서는 지난해 음주 220건, 무면허 87건, 중앙선침범 38건, 신호위반 2천970건, 과속 1만6천638건, 안전띠 미착용 1천272건, 기타 1천494건 등 총 2만2천719건의 교통법규위반을 단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