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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옥 교수의 해설이 있는 디카시-165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1월 26일
ⓒ (주)고성신문사
회족
이상옥(시인) 

실크로드를 따라 이곳까지
둥근 모자를 표지처럼 쓰고


서안 회족거리
겨울 방학이라 지난 주에 고
성에 욌다. 고성 오기 전 이미 종강을 했던 터라시간이 많아 중국 서안을다녀왔다. 위의 디카시는 오마이뉴스 연재 ‘디카시로 여는 세상’에 소개했던 작품이다. 서안은 실크로드의 출발점이며 세계 4대 고도의 하나로 볼거리가 아주 많다. 서안투어는 두번 째라 지난번 투어에서는서안의 종루와 고루, 그리고 회족거리를 둘러 봤다.
회족은 중국에 들어온 아랍인들이 중국인과 결혼하여 정착한 이들이다. 서안의 고루 뒷편 회족거리는 회족들의 심장부로 알려져 있다. 회족남자들은 머리에 둥근모자를 쓰고 회족여자들은 두근을 두르고있다. 그래서회족임을 스스로 드러낸다. 회족거리에는 365일 먹거리 축제가 펼쳐진다. 다양한 먹거 리들 중에서도 특히 양꼬치가 유명하다. 양꼬치가 유명한 이유는 이슬람은 종교적 이유로 돼지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에 양고기 먹거리가 발달되었다.
중국의 이슬람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이 바로 회족거리다. 이슬람이라는 전통 신앙을 유지하면서 회족 나름의 정체성을 이어가는 것이 참으로 이채로웠다. 앞으로도 중국문화를 본 연재를 통해서 자주 소개해보고자 한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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