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018년 도시가스(LNG) 공급계획에 따라 고성제일교회~해로낚시 구간 등 15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군은 주민가계 안정 도모를 위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113억100만 원을 들여 고성읍 시가지 1만1천13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사업비 96억7천만 원을 들여 동외리, 서외리, 교사리, 수남리, 송학리 등 5천17세대(45%)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올해는 사업비 5억9천만 원을 들여 고성제일교회~해로낚시 구간과 고성군보훈회관~서외리 248-7번지 구간 15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르면 2월에서 3월 중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15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지만 향후 경남에너지와 협의를 통해 추가로 더 공급할 수도 있다”면서 “공사도 최대한 빨리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또 “도시가스 공급사업 기간이 2019년까지로 계획되어 있지만 추후에도 사업비 확보를 통해 고성읍 전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사업비 3억4천만 원을 들여 고성군청과 대성초등학교 주변 등 총 109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군은 LNG생산기지에 인접한 우리 군에 도시가스 공급으로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저렴한 도시가스의 공급 확대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 군민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