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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옥 교수의 해설이 있는 디카시-163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1월 12일
ⓒ (주)고성신문사
오버랩-스물 여덟의 아들에게 
이상옥(시인)

그 즈음 난 두 딸의 철없는 아빠였고,
할머니는 지금의 나보다 젊으셨지


디카시로 고성…

시간이 빠르다. 이 디카시는 2016년 2월 26일 내가 중국에 와서 오마이뉴스에 연재하며 테마 디카시로 올린 작품이다. 
창신대를 떠나 중국의 정주경공업대학교로 온 지도 벌써 두 해가 지났다. 이 작품의 주인공 아들도 이제 서른 살이 되었다. 내가 중국말도 서툴고 지리에 익숙하지 않아 북경에서 공부하던 아들을 가이드로 정주까지 마중 나오게 했던 것이다.
아들도 벌써 졸업을 하고 이제 서울에서 취업을 해서 어엿한 직장인이 됐다. 아들이 스물 여덟일 때 나를 돌아본 작품이다. 중국 정주에 와서 아들과 정주의 야경을 둘러보며 기념 사진을 찍었던 것인바 그것도 이제는 추억이 되었다.
또 새해를 맞았다. 세월은 가고 추억만 남는 것이구나. 중국 정주에 와서 시야가 많이 넓어진 건 사실이다. 중국 대륙은 너무 넓고 광대해서 아직 돌아봐야 할 곳이 너무 많다. 올해에는 좀더 많은 곳을 여행하며 견문을 넓혔으면 한다. 이 지면을 통해서도 새해에는 중국의 이국적인 풍물들을 좀 소개해 보고 싶다. 또한 새해에는 고성이 발원지인 디카시 운동을 더 힘차게 펼쳐 디카시로 고성을 더 널리 알리고 싶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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