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하수처리장이 전국 최우수 처리장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277개 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3개 분야 13개 항목에 걸쳐 운영 실태를 5개 등급으로 평가, 24일 발표했다.
이 평가에서 고성하수처리장을 비롯 대구 달서천, 충북 제천, 전남 영암, 충남 전의 하수처리장이 최우수 하수처리장으로 선정돼 각각 포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하루 평균 1만500t을 처리하는 고성하수처리장은 2005년 나무심기 및 공원화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운영 효율 향상에 집중해 하수처리 효율이 우수하고 하수슬러지의 대부분(1천198t)을 퇴비로 재활용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환경부는 밝혔다.
정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운영 고성하수처리장의 노하우를 공유토록 하고 모범사례로 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