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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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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김성진 상임이사와 김덕성 전 철성고등학교 교사가 경남교육상을 수상했다.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8일 경남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초·중등학교장, 경남교직단체장,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경상남도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교발위 김성진 상임이사는 고성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인재 육성사업 지원, 김덕성 전 철성고등학교 교사는 독수리 생태교육 및 실천 중심 보호활동 공로 등 두 명의 수상자 모두 교육여건 조성 및 인재육성을 위해 헌신하고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박종훈 교육감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여섯 분은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가치들을 말과 글이 아니라 몸소 실천하며 행동으로 보여주셨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응원해 주신 수상자들의 가족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우연한 기회에 독수리의 생태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학생, 시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17년간 독수리 생태교육 및 보호활동, 습지 보전을 통한 다양한 습지 캠프 운영 등으로 실천중심의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경남교육상 수상자는 김성진 고성교발위 상임이사, 김덕성 전 철성고 교사를 비롯해 강영숙 한국뇌졸중연구장학재단 이사장, 강형순 전 성포중학교 교장, 권오실 전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반해동 전 경남도교육위원회 의사국장 등 6명이다. 한편 1979년 시작된 경남교육상은 교원과 교육전문직, 일반직과 민간인 가운데 학교 경영과 교육연구, 학생지도, 교육여건 조성 등에 공적을 세우며 경남교육의 발전에 기여해온 교육자와 교육공동체에 수여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8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