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미만, 고학력자 이용 높아…만족 응답
군민정보화 교육장을 1층에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군이 군민정보화교육 설문조사에서 정보화교육 장소이전과 교육시간 교육과목 등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정보화교육장이 현재 4층에 있어 엘리베이트가 없는 고성군청사 건물을 장애우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하다는 지적이다.
김모(고성읍)씨는 “군 정보화교육은 정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라는 걸 장애우들도 잘 알고 있지만 교육장까지 가기가 어려워 포기하게 된다”며 “장애우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엑셀반과 홈페이지반 등은 1~2개월 이상 교육을 받아야 기초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데 비해 5일만에 마쳐 교육능력 이수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다수 제시됐다.
군정보화 교육장을 이용하는 연령층은 40대 미만이 가장 많았으며, 전문대와 대졸 등 대체로 학력이 높은 주민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터넷홈페이를 통해 정보화교육이 시행되고 있는 것을 많이 알고 있으며, 개인의 정보 능력 향상을 위해 컴퓨터 정보화 교육을 받는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특히 정보화교육 내용 중 포토샵과 엑셀을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이 가장 많았다.
정보화교육을 대체로 만족하며 강사가 친절하게 강의한다고 응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