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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세대수는 늘고 인구수는 줄었다

5년 전 비해 134세대 늘었으나
2천753명 줄어
1인 세대 전입 늘고
가족 세대 전출 사망 등이 원인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04일
ⓒ (주)고성신문사
고성군내에 거주하는 세대가 지난해에 비해 2세대 늘었으나 인구는 456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 통계에 따르면 이번달 기준 고성군 인구는 5만4천181
명으로, 지난달보다 66명이 줄었다. 
군내 세대수는 총 2만5천809세대로 지난달에 비해 22세대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2012년 10월 2만5천675세대였던 군내 총세대수는 2013년 같은 시기에는 2만5천714세대, 2014년에는 2만5천815세대, 2015년에는 2만5천891세대였으며 지난해에는 2만5천807세대로, 5년만에 134세대가 늘었다.
그러나 5년 전에 비해 인구는 2천753명이 줄어들었다. 2012년 10월 5만6천934명이었던 고성군 인구는 2013년 5만6천418명으로 516명이 감소, 2014년에는 이보다 422명 줄어 5만5천996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는 5만5천477명으로 519명 줄었으나 지난해에는 다소 증가해 5만4천637명이었다가 올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며 지난달 5만4천181명으로 집계됐다. 5년 전에 비해 134세대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인구수는 2천700여 명이 감소한 것은 1인 세대의 전입이 늘어나고, 세대 중 일부가 사망하거나 직장과 학업 등의 이유로 일부만 전출하는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또한 1인 세대의 전입은 늘어났지만 3인 이상 가족세대의 전출이 늘어나는 것 또한 세대수 증가와 인구 감소 반비례의 원인으로 꼽힌다.고성군이 2인 이상 동시 전입하는 경우 지급하는 전입축하금은 올해 들어 총 201명에게 7천600만 원이 지급됐다.
또한 출산장려금은 171가구에 모두 3억4천300만 원이 지원됐다. 군은 올해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해 지난해까지는 지원되지 않았던 첫째아 출산 시에도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둘째아이는 200만 원, 셋째아이 이상 출산 시에는 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출산장려금을 지원받은 가구는 모두 149가구였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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