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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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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주간을 앞두고 관광객 맞이를 위해 고성도 잰걸음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이번달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약 2주간 가을여행주간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경남도는 ‘가을, 탁(TAK : travel around korea) 떠나는 거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가을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도내 관광지와 체험·숙박시설을 포함한 문화·관광시설 105개소에 대한 무료 또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도내 49개 축제와 행사를 연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남도는 가을여행주간동안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룡발자국 화석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지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룡박물관 등 고성 상족암군립공원 탐방을 추천했다. 또한 가을산을 아름답게 수놓는 단풍과 함께 정취를 한껏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고성 갈모봉 산림욕장도 추천 관광지로 꼽았다.
이에 따라 고성군에서도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관광지사업소와 엑스포사무국에서는 가을여행주간동안 고성을 대표하는 당항포관광지의 입장료를 50% 할인하는 것은 물론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6일간 휴무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드는 것은 물론 관광지 내에서 다양한 먹을거리를 판매해 머무는 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군은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가을여행주간 대비 관광수용태세 점검에 나섰다.군내 야영장과 휴양콘도미니엄, 펜션 등 관광사업체 16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 및 위생상태, 비상연락망 등 재난관리체계 구축여부, 법령에 따른 안전 관련 시설 및 장비의 설치와 보유, 운용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가을여행주간을 통해 관광객들이 고성이 가진 천혜의 자연 속에서 가을을 만끽하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통해 고성이 더 이상 스치는 관광지가 아닌 머무는 관광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