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당항포대첩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지난 제16회 당항포대첩축제 결산 및 평가보고, 차기 행사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
ⓒ (주)고성신문사 |
|
당항포대첩축제를 매년 4월 23일 거행되는 숭충사 제전 향사와 같이 열자는 의견이 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당항포대첩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정풍대)는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임시총회를 열고 제16회당항포대첩축제 결산과 평가보고 및2018년 재17회 당항포대첩축제 개최계획안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당항포대첩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당항포대첩축제가 5천만 원의 적은 예산으로 전반적인 행사내용은 무난하게 마쳤으나 세부적인 준비와 절차 등은 다소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저조하고 당항포대첩 재현 등에는 많은 한계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제6회 고성공룡전국가요제가 당항포대첩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역할이 미흡하고 고성공룡가요제 위주로 진행됐다는 점도 지적됐다.우리지역 문화 참여를 늘리고 어린이 위주행사와 다양한 공연 및 이순신장군체험코너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를 했다.
당항포대첩추진위는 내년에 2억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독창적이고역사적 의미를 담은 당항포대첩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당항포축제추진위는 당항포대첩의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7월 무더위로 인한 관광객 유치, 군민 참여가 부족하여 봄가을에 행사를 개최할 필요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당항포대첩축제를 매년 4월 거행되는 숭충사 제전 향사와 같이 열어당항포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더 높이고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군민 참여를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정풍대 위원장은 “당항포대첩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매우 부족하니 당항포대첩을 새롭게 재조명하여 위상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윤석 이사는 “당항포대첩이 한산대첩 명량대첩에 비해 초라한 축제가되고 있다. 당항포대첩을 숭충사제전위원회와 논의하여 숭충사 제전향사때 함께 개최하여 학생들의 산교육장으로도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황삼도 이사는 “당항포대첩을 군민들이 중요성을 잘 모르고 있다. 군민이주체가 되는 대첩행사가 돼야 한다. 새롭게 환골탈퇴하는 자세로 당항포대첩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당항포축제추진위는 당항포대첩축제에 대한 이사진들이 분야별 업무를나눠 홍보를 더욱 많이 해 나가기로했다.이윤석 이사가 지역문화공연기획 업무를 정영도 이사가 현수막 배너 문화단체 등 홍보업무를 박일훈 이사가 기업체 협찬업무를 강정우 심재숙 이사가 학생백일장 사생대회업무를 구영도 감사가 회화면사회단체의 자원봉사참여업무를 박정규 관광지사업소장이 고성의 농수특산물판매코너마련과개막식과 행사장준비업무를 맡기로했다.한편 당항포축제추진위는 엑스포사무국이나 관광지사업소에 당항포대첩축제추진위원회 사무실을 마련해 당항포대첩 행사를 사전에 준비를 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