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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 신임 도종국 지부장이 취임했다. 국악협회 고성군지부는 지난 20일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임시총회 및제3대 도종국 지부장 취임을 개최했다.도종국 신임지부장은 “무한한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도단위 회장을 했던 경험을 살려 회원들은 물론 군민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국악을 14개읍면 구석구석에 퍼뜨릴 수 있도록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도 지부장은 고성국악제 우리 소리 한마당 큰잔치, 고성공룡전국국악대전, 찾아가는 읍면국악한마당, 전국국악경연대회, 소가야문화제 국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개최해 그동안 침체돼 있던 국악의부흥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도종국 지부장은 앞서 5년간 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를 이끌어온 박기선 전 지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진 임시총회에서는 2017년도 주요사업 추진 실적 보고에 이어부지부장 이도생·모성순, 이사 김미숙·이쌍자·이재준·이용대·여포·조경애, 감사 김권조·황해인, 사무국장에 김명옥 회원 등 11명의 임원을 선출, 향후 국악협회의 다양한 사업에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고성농요 이수자인 남상은 씨가 판소리 흥부가 중 한 대목을 공연하고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포, 윤철 씨가 신나는 대중가요 메들리 공연을 선보여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