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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지면평가위원회 2017년 제4차 위원회의가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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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월급제 등 농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성신문 지면평가위원회 제4차 회의가 지난 19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태공 위원장은 “평소 지역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며 정말 열심히 땀 흘리고 발걸음한 만큼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고성신문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기자들의 노력도 있지만 군민들의 사랑과 관심, 지면평가위원님들의 노력도 포함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는데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나 고통 받는 사람이 없는지 돌아보고 더불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안태완 위원은 “언제쯤 농민이 농산물 값을 정할 수 있을까 싶다”면서 “공룡나라 생명환경쌀로 가공식품 만들어 제품이 출시되는데 차츰 진전되고는 있지만 생산에서 판매까지 갈 수 있는 전문적 지식 가진 농민들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안 위원은 또한 “고령화로 더욱 어려운 농업현실을 타개하고자 다른 시군에는 농민월급제를 추진하는데 고성에도 해보는 게 어떨까 싶다”고 덧붙였다.
김충효 위원은 “면지역을 보면 대가는 주택단지로 인구가 늘었지만 마암, 영오는 젊은 사람들이 별로 없다”면서 “인구증가시책의 일환으로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하니 젊은 사람의 유입 방법에 고민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위원은 “세수 낭비 아닌지 꼼꼼히 따져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연꽃공원 조성 관련 기사를 보면서 좀 더 특색있는 곳을 만들어주면 관광객에게도 추천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영란 부위원장은 “아침에 남산오토캠핑장 인근 데크를 따라 가보면 해안에 쓰레기들이 많이 밀려와있고 데크 위에서는 악취도 풍긴다”면서 “공공근로사업 등으로 이런 바닷가 청소를 하는 것은 어떨까 싶다”고 제안했다.
곽종수 위원은 “독립운동사 기획기사를 보면서 고성신문에서만 볼 수 있는 기사인데다 고성 출신 인물들을 찾아내고 그들의 활약상을 소개해 참 의미 있었다”면서 “이런 내용을 고성군내 각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두경 위원은 “지면신문들이 보도자료가 동일한 것을 보면 안타깝다”면서 “고성신문의 차별성, 우수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위원은 “오탈자가 없어야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각 사회단체장의 이름과 사진이 확실해야 하는 것이니 이에 대해 더욱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태공 위원장은 “고성경기가 얼어붙을대로 얼어붙어 있으니 지역홍보와 소득창출을 위해 매서운 시각으로 따끔한 질책을 해서 언론에서 여러 가지를 이슈화하면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지 않을까 한다”면서 “1등에 안주하면 영원히 1등을 할 수 없으며 발로 뛴 것만큼 신문의 가치는 올라가니 모든 분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