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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력발전기 배치도. 풍력발전기는 하일면 학림리, 오방리, 수양리, 상리면 동산리 일대 25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
ⓒ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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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GS EPS 임상협 팀장이 고성군의회 월례회에서 고성하일풍력발전사업과 관련,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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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하일풍력발전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업허가를 받았다.<본지 2017년 7월 14일자 1면 보도>
고성하일력발전사업은 GS EPS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하일면 학림리, 오방리, 수양리 등과 상리면 동산리 일대에 25기의 풍력발전기가 들어서게 된다.사업자인 GS EPS는 올 2월 풍력발전사업단지 입지 선정 및 투자 유치를 거쳐 4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고성하일 풍력발전사업 허가 신청을 냈다.
이후 7월에 하일면사무소와 상리동산마을회관에서 각각 주민설명회를 마쳤다. 8월에 산업통상자원부 제205회 전기위원회 심의에서 발전사업허가를 받았다.지난 6일 GS EPS 임상협 팀장은 고성군의회 월례회에서 하일풍력발전사업에 따른 세부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임 팀장은 9월에 경제성 검증을 위해 풍향계측기설치 및 계측을 실시하고 내년 1월 개발행위허가 협의를 실시한 후 2019년 3월 건설공사를 착공하고 2020년 9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영봉 의원은 “아직까지 사업예상 지역에 풍속이 얼마만큼 나온다는 측량도 하지 않았는데 만일 측량후 바람이 일정량만큼 불지 않을 경우 사업이 무산될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최을석 의원은 “사업계획서 상 준비기간이 허가일로부터 4년 내 하면 된다고 하는데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시켜야 한다”면서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문제점은 즉시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삼 의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에 대해서는 해당지역과 고성군 등을 명확히 구분하고 용어의 정리도 정확하게 해야 한다”면서 “정부지원금과 사업자가 지원하는 금액과 항목도 정확한 자료를 만들어 의회에 보고해야 한다”고 했다.황보길 의장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전국 지자체들마다 발빠르게 유치 전략을 펴고 있다”면서 “고성군도 규제개혁을 완화해 개발허가행위를 현행 경사도 20%인것을 25%로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고성하일풍력발전소는 3.3㎿ 25기가 설치되며 총 사업비는 2천145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