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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원은 지난 18일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경상도 사투리말하기대회에서 고성초등학교 6학년 배승혁,이재민, 이준우 학생이 발표한 ‘3대가족의 행복한 하루’가 초등부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고성초 6학년 김헌정, 배준식 학생과일반부에 출전한 김민지(고성신문 광고부장) 씨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고유한 향토언어의 계승발전을 추구하는 슬로건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경상남도지사배 경상도사투리 말하기대회는 경남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창녕문화원이 주관하며 경상남도, 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10개팀, 중고등부 5개팀, 일반부 10개팀 등 총 25개팀이 참가해 저마다의 고유한 지역사투리를 재미있게 발표해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내고장 홍보에서부터 자연환경보전 등 다양한 소재로 초등학교 어린이부터 칠십이 넘은노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층이참여함으로써 우리지역 사투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는 대회로서의 위상을 높혔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