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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성 최고기온 8월 6일 35.8℃

5월 30일 첫 30℃ 이상 기록
폭염특보 발효일 총 27일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6일
↑↑ 막바지 더위가 맹위를 떨치며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24일 동외광장의 바닥분수 물줄기에 여고생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며 즐거워하고 있다.
ⓒ (주)고성신문사
올해 들어 고성군이 가장 뜨거웠던 날은 지난 6일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부산기상청에 따르면 고성읍 죽계리 자동관측장비 측정수치를 기준으로 올해 고성에서 최고기온을 기록한 날은 지난 6일이었으며 15시
21분 35.8℃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날까지 더위는 이어져 7일 12시 30분경에는 35.4℃였다.개천면 청광리 자동측정장비 기준 올해 들어 처음 30℃ 이상이었던 날은 5월 29일로, 33.3℃였다.올해 처음 30℃ 이상의 기온이 관측된 날은 5월 30일이었다. 
당시 고성의 최고기온은 14시 14분 32.1℃였다. 7월 들어서는 12일 31.3℃, 14일 30.9℃, 16일 31℃, 17일 30.7℃였으며 24일 34.3℃로 7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7월 중 30℃ 이하였던 날은 총 14일, 8월 들어 24일 현재까지는 5일에 불과했다. 7월 중 기온이 가장 낮았던 날은 14일로, 25.2℃였다.고성군내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날은 24일 현재 모두 27일이었다. 올해 들어 최초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날은 처음으로 30℃를 넘긴 5월 30일로, 다음날 해제됐다. 
이후 지난달 12일 발효된 폭염주의보는 15일 해제됐고, 16일 다시 발효된 주의보는 9일간 유지되다가 24일 해제됐다.이어 올해 1일 발효된 폭염주의보는 5일 폭염경보로 격상돼 유지되다가 8일 완전히 해제됐고, 10일 또다시 주의보가 발효된 후 12일 해제됐다. 
그러나 지난 24일 다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올여름 들어 유난히 변덕스럽고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예년보다 빨리 발달한 북태평양 고기압 등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늦여름에 접어들면서도 계속해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위험도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다행히 올해 들어 고성군내에서는 온열질환으로 치료받은 환자의 수가 다른 해보다 다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자는 현재까지 2명이었으며 모두 당일 치료 후 귀가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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