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고성신문사 |
|
상족암군립공원 관광활성화사업이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군은 지난 7일 제6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 신규문화관광자원개발 분야에 최종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개발계획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국·도비 169억 원 등 총 26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는 세부사업이 확정되지 않았고 경남권 관광개발계획에 포함되는 것만 확정된 상황”이라며 “세부사업을 수립해 내년부터 예산을 신청해 사업별로 확정받은 후 본격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상족암군립공원일대를 해양관광문화와 어촌문화가 혼합된 독특한 농촌테마파크로 조성, 관광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경유형 관광지에서 벗어나 지역민이 참여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군은 내년 공룡테마 오토캠핑장, 농촌테마파크, 어드벤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시설이 조성되면 상족암군립공원 내에 다양한 일자리를 확보해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족암군립공원 관광활성화사업으로 지역민 고용 창출은 물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본다”면서 “상족암군립공원관광 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