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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치러질 6.13 고성군수 선거에 7~8명이 자천타천 거론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공보특보 강남훈(얼굴 사진) 씨가 출마를 선언했다.
상리면 선동마을 출신인 강남훈 씨는 상동초등학교와 상리중학교, 고성농업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1988년 국제신문 기자로 입사했다.
이후 1995년 서울지사 정치부 기자로 자리를 옮기면서 정치계와 인연을 맺었다.2001년대 부산광역시 홍보정책보좌관으로 정치계에 입문한 강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경상남도 공보특별보좌관(1급 상당)을 지냈다.
강 특보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경남도지사 시절 공보특보를 무난히 소화한 덕분에 홍준표 대표가 대통령 후보로 출마 당시 공보특보로 대선캠프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강남훈 씨는 홍준표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면서 군수 출마자로 거론됐다.강남훈 씨는 “수구초심이라는 말을 언제나 가슴에 새기면서 항상 고향을 위해 일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젊은 시절부터 고향을 떠나 생활해왔지만 늘 스스로를 뼛속까지 고성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고향 고성의 미래를 군민들과 함께 설계하고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강남훈 씨는 물론 군수후보 출마를 위해 물밑작업을 시작한 출마 희망자들이 선거전에 합류하면서 고성군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 특보는 경남도는 물론 중앙정치권의 인맥도 많아 내년 군수로 출마하여 새로운 고성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특히 강 특보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신망도 두터워 내년 고성군수 후보 경선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