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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2017년 청소년 비즈쿨(BizCool)’ 운영학교로 선정된 철성중학교(교장 박태은)는 지난 7월 17일 진로캠프형 진로의 날 행사로 진로체험활동과 함께 비즈마켓데이를 운영했다.
이날 실시한 진로의 날은 비즈쿨 운영학교 지원금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진로체험활동과 비즈마켓을 동시에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진로체험활동은 사전에 학생들의 선호도를 조사해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분야인 로봇공학, 드론공학, 자동차디자인, 과학수사(CSI), 쇼콜라티에 등 5개 영역에서 실시됐다.
학교 진로비즈쿨, 에코비즈쿨 동아리가 운영한 비즈마켓은 와플, 아이스티, 베이커리 등을 직접 만들어 학생들에게 판매했다.
비즈쿨(BizCool)은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로 비즈마켓 운영은 학생들에게 경영마인드를 깨우쳐주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진로의 날 행사에 참여한 황제영 진로비즈쿨 동아리 회장은 “4차 산업 분야의 체험활동과 비즈마켓 운영으로 진로의 폭을 넓히고 경제활동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비즈마켓은 수시로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연말에 월드비전에 기부하겠다”고 체험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함께 참여한 김원순 학부모회장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진로활동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와 동시에 비즈마켓에 학생들과 협동하여 교육활동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향후 비즈마켓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불우이웃 돕기도 하자”는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