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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향래 군수권한대행이 지난 19일 거류면사무소를 방문해 주요업무를 파악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
ⓒ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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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래 군수권한대행이 읍면 방문을 통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난 6월 30일 취임한 이향래 군수권한대행은 지난 14일 고성읍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방문했다.
이번 읍면방문은 지역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요업무 파악과 군정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군수권한대행은 지난 14일 고성읍과 삼산․하일․하이․영현․대가면을, 17일에는 마암․개천․영오․상리면, 19일에는 구만․회화․동해․거류면을 방문했다.
거류면을 방문한 이 군수권한대행은 하태영 면장으로부터 주요업무와 현안사업, 특수시책 등에 대해보고 받았다.
하태영 면장은 “거류면은 노령화와 조선경기 침체로 인해 인구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내고향․내직장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특수시책으로 ‘다양한 혜택, 다양한 즐거움 주민행복 이뤄드림’추진으로 주민의 휴식․여가․문화 등 분야별 주민행복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비 3천600여만 원을 들여 휴게쉼터 조성과 요가교실운영, 풍물단 지원, 작은 음악회 등 4개 사업에 지원해 면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이향래 군수권한대행은 “내고향․내직장 주소 갖기 운동이 계획대로 추진돼 고성군의 인구증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또 “중부지방에는 수해로 큰 피해가 발생되고 있지만 고성은 마른장마로 한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고 또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수해도 걱정”면서 “거류면에서도 한해와 수해 대비를 철저히 하고 면민들의 어려운 부분을 잘 헤아려 면민이 행복한 거류면이 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군수권한대행은 “이번 읍면방문은 행정의 뿌리가 되는 현장에서 군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과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앞서 이 군수권한대행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각 실과사업소장으로부터 업무보고 받고 직원들에게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구현과 군정 발전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