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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나누美가족봉사단은 지난 8일 개도국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 위한 신발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회원 40여 명은 신발 없이 맨발로 다녀 상피병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 지구 반대편 빈곤국가 아이들을 위해 신발을 리폼하는 활동을 했다.이날 완성된 신발은 사단법인 온해피를 통해 아프리카의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김서영(15) 학생은 “현지 아이들에게 전달될 신발에 무궁화, 태극기, 한글 등을 표현해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어서 뜻깊었고, 내가 만든 신발을 신고 마음껏 뛰노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한편, 나누美가족봉사단은 2인 이상의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매달 둘째 주 토요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다음 달에는 저소득층 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정리수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