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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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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화력발전과는 달리 풍력발전은 친환경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 2016년 에너지 통계연보에 따르면 국내 전체 발전량의 95%는 원자력과 석탄, LNG, 유류 등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이 원료들은 모두 수입에 의존하면서 2015년도 우리나라 에너지 수입량은 118조 원에 이른다.특히 근래 들어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공장․발전소 그리고 자동차에 의해 주로 발생하고 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풍력발전기로 에너지를 생산하면 에너지와 CO²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미국환경보호국(EPA)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에 따르면 3.3㎿급 풍력발전기 1기를 1년간 가동을 하면 CO²는 5천 톤, 10년생 침엽수 기주 12만5천 그루, 유류는 200만L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풍력발전에 대해 소음과 전자파, 저주파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하지만 풍력의 소음은 100m이내에는 청소기 수준의 소음이 발생되지만 500m만 벗어나면 사람들이 속삭일 때 정도로 소리가 줄어든다.풍력발전기는 마을과 1㎞ 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에 소음으로 인한 피해는 극히 적다.전자파도 가정에서 자주 보는 TV에서 발생되는 전자파보다 50배는 적게 발생된다.
주로 진동에 의해 발생되는 저주파도 우리주변에서 사용하고 있는 선풍기와 에어컨 등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소음과 전자파, 저주파에 대한 피해는 적다. 고성 하일면과 상리면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한 것은 기존의 삼천포화력발전소 등으로 인해 좋지 않은 환경적인 이미지를 풍력단지를 조성하면서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하는 곳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선택하게 됐다.고성하일풍력발전소가 건립이되면 특별지원사업에 32억3천만 원, 기본지원사업에 6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사업자 지원으로는 매년 마을지원금과 학교 장학금 등을 지급하고 발전소 건설 시 지역 건설업체가 우선 참여할 수있도록 할 계획이다.또 고성풍력테마파크를 조성해 인근 문화재와 관광지와 연계해 관상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국내 여러 지역에도 풍력발전소가 건설돼 있다.
이중 경북영덕풍력발전단지 주변에는 펜션사업과 관광객 및 지역특산물 판매량이 증가되고 있다.또 강원매봉산풍력단지도 소외됐던 마을에 풍력단지가 조성되면서 유명관광지로 변모해 태배시에서는 셔틀버스까지 대동해 관광지로 활용하고 있다.
“GS EPS는 환경을 생각하고 주민과 함께 하는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지역사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고성하일풍력단지 조성사업은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항상 주민들의 말을 귀담아 듣고 안전하고 깨끗한 풍력발전소를 건설하고 마을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