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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통영․거제 한농연․한여농 회원들이 한마음대회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 |
ⓒ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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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통영거제 한농연·한여농 회원들이 한데 모여 상호간의 교류를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음대회가 지난 13일 통영시 충무실내체육관에서 2천200여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김수현 씨가 한농연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민원 씨가 한국농어민신문사장상, 최규익 씨가 한농연도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백봉현 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과 최명호 농협중앙회고성군지부장이 감사패를, 손상재 한농연고성군연합회 직전회장과 신금정 한여농고성군연합회 직전회장이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제해석 통영시연합회장은 “오늘 하루는 그간 바빴던 일손을 잠시 멈추고 고성통영거제 농업인의 상호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외적으로 만만치 않은 농업 여건이지만 다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이 시기를 잘 극복해 어떠한 위기에도 굴하지 않는 농업인이 되자”고 말했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농업이 삶의 근본이라는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과 함께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큰 혁명은 농업이다’라는 프랑스 인류학자 클로드 레비스트로의 말처럼 우리의 삶과 생활에서 농업이 가지는 가치와 그 중요성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며 “그러나 현재 우리 농협현실은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변화에도 신속한 대처가 부족한 상황에 가뭄·가축질병 등 기후·환경적 어려움까지 겹쳐 매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이렇게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오늘 모인 회원 모두의 결속과 의자가 중요하다”며 “회원 개개인이 무거운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지고 농업농촌의 선도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시간에는 3개 시군의 회원들이 한데 어우러져 친목을 도모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