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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희망새합창단(단장 우석주)이 지난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제5회 전국지적장애인합창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올 연말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 출전권이 부여되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전국 대회 규모이다.
대도시 위주 전국 12개팀이 본선에서실력을 겨룬 끝에 고성희망새합창단은첫 출전에서 장려상이란 우수한 성적을거두었다.삼산면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보이지 않는 손 운영시설인 사랑나눔공동체와 단기거주시설 와로 거주인 30명과 직원 및 자원봉사자 15명으로 구성된 희망새합창단은 지적장애인의 자존감 향상과시설이용자 및 거주인의 자기표현 능력향상을 목적으로 2014년에 창단됐다.
올 4월부터 내년대회에 참가할 목적으로 강은주(정철어학원) 전 원장의 소개로김성진 지휘자(고성제일교회 성가대 지휘자)의 전문적인 합창지도를 받아 왔다.
우석주 원장은 “짧은 기간 안에 어려운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쁨으로 노래를 할수 있도록 훌륭히 지도해 주신 김성진 지휘자, 김지유 반주자, 신용호 강도사, 황정순, 형희정, 정경 선생님께 특별히 감사한다”고 말했다. 특히 우 원장은 “부녀지간인 김성진 지휘자와 김지유 반주자는 합창단원들에게각별한 열정과 관심을 쏟는 등 이번 대회수상에 가장 큰 버팀목 역할을 해 주셔서더욱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