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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불황인데 고성 공장등록 수는 늘어

7월 기준 현재 군내 195개소 등록
지난해 대비 4개소 증가해 대조 보여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07일
경기불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고성군에 등록된 공장 수는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관내 등록공장 수는 195개소로
지난해 191개소 보다 4개소의 공장이 늘었다고 밝혔다.현재 고성군에 등록되어 있는 공장은 운송관련 공장이 57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식료품 공장이 50개소, 금속가공공장이 25개소로 뒤를 이었다. 올해 신규 등록한 공장은 부표제조공장과 양식장사료공장, 금속제조공장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14년 5개소, 2015년 8개소, 지난해 2개소 등 해마다 신규로 등록되어 오던 조선 관련 공장은 올해는 등록이 없어 조선경기의 불황을 실감케했다.조선 관련 공장의 등록은 줄었지만 관내 등록공장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58개소였던 공장은 2012년 169개소, 2013년 172개소, 2014년 179개소, 2015년 184개소, 2016년 191개소로 늘었다.하지만 신규로 등록공장 수는 2011년 23개소, 2012년 12개소, 2013년 9개소, 2014년 12개소, 2015년 10개소, 2016년 9개소 등 감소 추세다.
고성군에 등록된 공장 중에는 이미 폐업에 이르는 공장도 있고 회사사정으로 인해 가동을 중단하고 공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폐업을 하거나 가동이 중단된 공장은 신규등록 처럼 군에 따로 신고를 하지 않기 때문에 군에서는 공장전체가 가동된다고 보기는 힘들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공장을 폐업을 하더라도 일부만 폐업신고를 하고 있다”며 “수시로 공장실태조사를 하고 있지만 전체를 다 파악하기는 힘들어 고성군에 등록된 공장 중에서도 이미 폐업을 했거나 가동이 중단된 공장도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한편 고성군내 등록된 공장의 경우 대부분 조선관련 부품생산과 농수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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