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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체육대회 리그 방식 의견 눈길

고성군의회 월례회
군민 참여 유도해야
전년도 성적 놓고
1부 2부 나눠 경기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07일
↑↑ 지난 5일 의회 월례회에서 장찬호 문화체육과장이 소가야문화제 및 군민체육대회 개최 계획을 의원들에게 보고하고 있다.
ⓒ (주)고성신문사
군민체육대회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경기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성군의회는 지난 5일 월례회를 열어 군으로부터 소가야문화제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 및 2017년
소가야문화제 및 군민체육대회 개최계획 등 7건의 사업에 대해 군으로부터 보고 받았다.
이날 군은 제46회 군민체육대회 및 제30회 학교대항 체육대회 계획(안)을 통해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노인인구가 참가할 수 있는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종목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군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먹거리 공간을 기존 외부업체를 위탁․운영하는 방식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고성지부, 사회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할 계획이다.총사업비는 3억4천만 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운영비 6천만 원, 읍면참가경비 2억8천만 원 등이다. 각 읍면별로 2천만 원이 지원된다. 경기종목은 총 11개 종목으로 육상, 축구, 배구, 탁구, 줄다리기, 씨름,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채점종목과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 비채점 종목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으로 최종 경기종목은 고성군체육회 소위원회에서 결정할 방침이다. 주요행사일정으로는 28일 성화봉송에 이어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경기가 진행되고 30일 폐막식이 진행된다고 보고했다.최상림 의원은 “인구가 적은 지역은 경기만 하면 지기 때문에 군민체육대회에 참여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군민체육대회의 개최목적이 군민화합에 있다. 경기에 60대도 포함시켜 대회를 치르는 등 대회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홍식 의원은 “군민체육대회를 재미있게 하려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을 해야 한다”며 “지난 대회 순위를 기준으로 1위에서 7위까지의 지역을 1부로 하고 하위순위 지역을 2부로 나누든지 인구수로 리그를 나눠 경기를 진행해 하위권 지역들도 대회에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영봉 의원은 “고성읍은 인구가 많기 때문에 1등을 하고자 한다면 매년 할 수도 있다”며 “김 의원의 말대로 리그를 나눠 하위권 지역도 결승전에 출전해 우승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의원들도 군민체육대회의 채점방식이나 선수 발굴방법 등의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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