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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해보다 생산량 늘고 가격은 하락 예상
강정웅 기자 / 입력 : 2006년 10월 20일

굴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낮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6일 고성수협의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굴 수확이 시작됐다.


 


군이 지난 11일부터 5일간 고성의 굴 양식어장에서 실태조사를 펼친 결과 올해는 예년에 비해 작황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개 고성에서 생산되는 굴의 양은 연간 1만 톤 정도이지만 올해는 그보다 20% 정도 많은 12천 톤 정도가 생산될 것으로 군은 추정하고 있다.


 


반면 굴이 유례 없는 고가를 형성했던 지난해에 비해 가격은 낮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굴의 평균 출하가격은 2천원~2500원 가량으로 형성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지난해에는 국내 판매량이 폭증하면서 평균 출하가격이 4천원 선 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해만큼 높은 가격이 형성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에서는 179개의 양식어장에서 960ha 정도의 면적에서 연승수하식(바다 수면에서 줄을 늘어뜨려 굴을 생산하는 방식) 형태로 굴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양식어업 가운데에서는 굴 생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강정웅 기자 / 입력 : 2006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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