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공무원 662명으로 8명 증원
맞춤형 복지담당 신설에 따른 정원 조정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7년 07월 03일
고성군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른 맞춤형 복지담당 신설에 따라 지방공무원 정원을 기존 654명에서 662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다.고성군은 2017년도 행정자치부 기준인력 증원과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른 맞춤형 복지담당 신설 등 국가정책 추진을 위해 지방공무원 정원을 증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성군지방공무원의 정원은 기존 654명에서 8명이 증원돼 총 정원은 662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적용은 내달 1일부터다.증원되는 지방공무원은 9급 5명, 8급 3명, 7급 1명이며, 연구사 1명은 감원된다.군은 지방공무원 증원에 따라 늘어나는 인건비에 대해서는 당초예산에서 육아휴직 등 결원으로 지급되지 않는 인건비 예산으로 지급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고성군지방공무원 정원은 654명이지만 현재 632명이 근무하고 있다”면서 “정원보다 공무원 수가 적은 것은 공무원 수를 줄이고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군의 방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또한 “내달 정기인사와 함께 사회복지공무원 7명만 충원된다”며 “부족한 인원으로 인해 업무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업무를 적절히 배분하고 10월 중 30명이 더 충원될 계획이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인원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현재 정원보다 적은 인원이 근무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원을 늘리는 것에 대해서는 정원이 많아야 필요한 시기에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고성군의회는 지난 23일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성군지방공무원 정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7년 07월 03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