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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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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노령층이 많고 노동력이 부족한 회화면 신천마을(이장 도종국)에 농작업환경개선에 필요한 수정보완된 편이장비, 예초기, 손수레, 고추수확기, 충전식 분무기, 비료살포기 등 95대를 보급해 농업농촌경쟁력 강화 및 농촌활력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신천마을은 지난 21일 마을앞 광장에서 김진현 농식품개발과장, 김차규 회화면장, 우동필 동아대 교수, 도종국 추진위원장, 농기계대표를 비롯하여 추진위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2017 고성군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 농가 보급전달식을 가져 편이장비 보급을 통한 농업부담 경감 및 작업능률 향상에 크게 박차를 가하게 됐다.
신천마을은 지난 1월 23일 벼 및 감(단감, 대봉감)분야 농작업환경 개선편이장비 지원사업을 신청해 사업추진위구성과 주민교육 편이장비 선정 수정, 보완시켜 지역별 작목별 농작업 여건에 따라 필요편의장비를 각 농가에 보급하게 됐다. 사후관리는 추진위를 사업운영위원회로 변경 파손, 고장, 망실 등 이용규칙 마련과 3년간 기술센터 관리지도, 마을에서는 5년간 의무보관 관리하고 의무기간 중 이상발생시 임의처리금지와 반드시 담당자 연락후 조치키로하고 김진현 농식품개발과장이 도종국 추진위원장에게 고추수확기등을 전달했다.
도종국 추진위원장은 “국도변에 위치한 마을로써 노령화에 노동력부족으로 제때 농작물 파종 및 수확을 못해 가격하락 등 큰 어려움이 많았는데 군당국이 특성에 따른 편의장비를 선정 보급해 줌에 따라 마을주민들이 활력이 넘치고 농업생산성 증대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고성군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신천마을주민들은 큰 걱정없이 농업 농촌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차규 회화면장은 “신천마을주민들이 그렇게 갈망하던 편의장비 보급으로 고령화에 어려운 농가들이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민들의 농업 노동부담경감과 농작업 능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아 신천마을이 선진농업의 선구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진현 농식품개발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마지막사업으로 참 아쉽다며 그동안 우리군에서 각 읍면마을에 계속 지원했다. 급속한 노령화로 농작업환경개선 편의장비를 통해 고성군의 농업농촌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노동부담 경감과 농촌활력증진과 농작업 능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내년 편이장비 대체사업을 기대하고 특히 국도변에 위치한 신천마을주민들이 이렇게 단합된 모습으로 편이장비를 잘 운영해서 우리군의 모범이 되는 1등 영농마을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