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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협 인근 모텔 뒷골목이 청소년들이 흡연 후 버린 담배꽁초로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
ⓒ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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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인근 모텔 뒷골목이 청소년들이 흡연을 하는 등 우범지대로 방치돼 지도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최근 김 모 씨는 신협 인근 모텔 뒷골목으로 학생들이 자주 드나드는 모습을 보고 골목로 가봤다가 경악했다.김씨는 “저녁시간에 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모텔 뒷골목으로 드나드는 모습을 자주 봤다”며 “학생들이 왜 그쪽으로 가는지 궁금해 한 번은 직접 가봤는데 골목길에 들어서니 학생들이 왜 이곳을 드나드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뒷골목에는 학생들이 피고 버린 담배꽁초가 셀 수도 없이 수북하게 쌓여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며 “이 곳은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이다 보니 학생들이 여기에서 모여 자주 담배를 피우는 것 같다”고 했다.김씨는 “요즘에는 학생들도 예전처럼 함부로 대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무서워서 다시는 그 골목길로 갈 수가 없을 것 같다”며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 외에도 다른 범죄행위 발생 우려가 있으니 주기적으로 지도·단속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씨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인근 주민들도 학생들이 흡연을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공룡지구대에 신고를 하는 경우도 발생되고 있다.공룡지구대 관계자는 “주민신고가 들어와 직접 가보니 골목길이 우범지역으로 변화되고 있어 야간에 주기적으로 순찰을 하고 있다”며 “사회단체와도 협조를 구해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