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는 대한민국을 지킨 힘이자 자긍심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고성군지회 변재업 지회장은 “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상이군인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의 희생을 묵묵히 견뎌온 유족들 모두가 국가유공자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살아야한다”며 “국가유공자가 더 나은 예우를 받을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국가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적극적인 보훈사업 추진으로 보훈대상자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41년간 고성군상이군경회 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상이군인은 물론 국가유공자를 포함한 보훈대상자들의 권익 증진과 군민들의 호국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해온 김경수 전 회장이 감사패를 수상했다.또한 매년 보훈가족을 위해 위안행사를 마련하고 있는 (사)대한가수협회 고성군지부 김영수 지부장과 김학수 홍보이사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기념식 이후 마련된 위안행사에서는 (사)대한가수협회 고성군지부의 축하공연과 풍성한 상품 추첨 등의 이벤트가 마련돼 참석한 보훈가족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