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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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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당초예산에서 671억2천900만 원이 증액된 4천71억8천만 원으로 제1회 추경안을 편성할 예정이다.
군은 2017년도 당초예산 편성 이후 변 된 국․도비 보조사업 조정 및 군비 부담분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하는 등 일반회계 3천400억5천100만 원에서 671억2천900만 원을 증액한 4천71억8천만 원으로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회 추경예산은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부족분 및 연내 마무리 사업 위주로 편성하고 행정절차 미이행 사업 및 민간보조, 행사나 축제성 예산은 편성에서 제외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에는 엑스포 수익금 85억 원 중 당초예산에 반영한 42억 원을 제외한 잔여분 43억 원도 포함됐다.
군은 엑스포 수익금은 고성읍 3억 원을 비롯한 각 면에 2억 원씩 총 29억 원을 읍면숙원사업에 재투자하고 나머지 14억 원은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비로 투자할 계획이다.
엑스포 수익금으로 이용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읍면을 통해 엑스포 수익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군은 추경편성에 대한 지침을 지난 1일까지 통지하고 예산요구서를 오는 9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오는 23일까지 예산안에 대해 자체심의․확정하고 내달 3일까지 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해 7월 11일 임시회에 예산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부족분과 지난해 읍면을 통해 건의된 사업 중 재원부족으로 인해 당초예산에 반영되지 않거나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사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