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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고성경찰서 교통관리계 이용대(얼굴 사진) 경사가 경남지방경찰청에서 선발하는 자랑스러운 경남경찰에 선발됐다. 이용대 경사는 오는 15일 경남지방경찰청서 진행되는 시상식에 부부동반으로 참석해 경남지방경찰청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자랑스러운 경남경찰은 조직 내 자기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포상 및 문화탐방을 통한 사기진작으로 직원 내부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도민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연 2회 선정하고 있다.이번에 자랑스러운 경남경찰로 선발된 이용대 경사는 업무가 많아 다른 사람들이 기피하는 교통관리부서에서 장기간 근무하면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올해 신호철주를 재활용해 마을 앞에 경보등 및 LED투광기를 설치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20개교에 ‘양옆을 살펴요’라는 픽토그램을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시설 확충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또 교통사고예방 시설물 설치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사고예방 주민간담회를 실시하고 교통안전시설 예산을 지난해보다 3억8천200만 원이 증액된 8억9천900만 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경남경찰청 Best of Best 경찰관에도 선정됐고 교통시설 담당자로 5년 넘게 근무하면서 돌발교통정보 관리 우수로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등 10여 차례에 걸쳐 수상을 하는 영예도 안았다.
또한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의 유공으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비롯해 여러 사회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이용대 경사는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온 것뿐인데 자랑스러운 경남경찰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교통안전과 원활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조성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교통시설을 우선 발굴하고 주민목소리를 청취해 모두가 안전하고 웃을 수 있는 지역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대 경사는 2002년 처음 경찰관으로 임용됐으며, 2014년 7월 고성경찰서 교통관리계 교통시설 담당자로 발령받아 근무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