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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고성오광대가 전국에 전통문화예술의 향기를 전하기 위해 나섰다.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이윤석)는 2017년 신나는 예술여행 장애인 순회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전광역시 행복원을 시작으로 9일 인천 노틀담복지관을 찾아 2017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으로 ‘춤의 고을 고성사람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신나는 예술여행은 이 프로그램은 정부3.0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이다.공연은 고성오광대의 탈놀이 다섯과장은 물론 사물놀이와 버나놀이, 판굿 등을 통해 기존의 관람식 공연에서 벗어나 관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무대 위의 공연자들과 소통하는 흥겨운 놀이마당으로 꾸며진다.특히 남녘땅에서 출발해 조상의 그늘을 떠나지 않고 묵묵히 흙을 일구고 살아가는 고성 농사꾼들이 직접 선보이는 전설 같은 춤은 때로는 흥겹고 때로는 구슬픈 가락과 함께 전국 관객들의 마음을 파고 들고 있다.
고성오광대 이윤석 회장은 “이 사업 이후에도 오광대는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돌며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해 더욱 수준 높은 전통예술의 향기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