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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광지구 축산밀집지역 인공습지 사업지 변경

개천면 가천리에서 청광리로 변경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02일
고성군은 청광지구 축산밀집지역 인공습지 사업대상지를 기존 개천면 가천리에서 청광리로 변경할 계획이다. 청광지구는 축산농가 밀집지역으로 강우 시
축사 및 농경지를 통해 축산관련 오염물질이 집중 유출돼 개천천과 하류의 가천저수지 수질이 악화되는 등 수질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하지만 군은 당초 개천면 가천리 116-1번지 사업대상지 5필지 중 2필지는 소유권을 확보했지만 나머지 3필지에 대한 보상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강제수용도 불가해 사업추진이 어려워졌다. 이에 사업대상지를 연접지역인 개천면 청광리 688번지 등 3필지 5천911㎡로 변경하고 대체 부지를 확보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경된 사업대상지 3필지는 이미 토지사용 승낙을 확보한 상태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기존의 사업대상지에서 매입한 2필지 부지에 대해서는 설계에 반영해 인공습지 조성사업의 부대시설인 수목 파쇄장의 설치부지로 활용하거나 용도폐지 후 일반재산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검토하고 있다.청광지구 축산밀집지역 인공습지조성사업에는 총사업비 22억2천만 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군은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사업추진을 통해 지난해 8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했지만 토지보상 불가로 지난 2월 22일 설계용역을 중지했다. 이후 지난 4월 7일 대체부지 토지사용승낙을 받고 사업지 변경 방침을 결정, 환경부에 사업지 변경 승인 신청을 하고 지난달 26일 고성군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쳤다.
군은 이달 중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변경하고 6월까지 부지보상 및 인허가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며, 10월 경 환경부에 기본 및 실시설계 승인신청을 할 예정이다.이어 올해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2월 경 공사에 착공해 10월 공사 준공 및 시운전을 실시할 방침이다.지난 19일 고성군의회는 제22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광지구 축산밀집지역 인공습지 조성과 관련, 2017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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