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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당원협의회 백두현(얼굴 사진)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백 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청와대 선임행정관(국가공무원 2)으로 발탁됐다.그는 신원조회 등 각종 절차를 거친 후 오는 5일부터 공식 출근할 예정이다.보직은 현재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지방분권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두현 위원장의 청와대 행이 알려지자 군민들은 물론 지역 정가에서도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2급 선임행정관은 시장 직급에 해당된다.
백두현 위원장은 “선임행정관 발탁이 제 개인의 영광보다는 이 기회를 활용해 고성을 비롯한 경남도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전력 질주할 계획”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유대관계를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현재 고성은 군수 공백상태로 좌표가 불분명한 시점”이라며 “고성이 해결해야 할 여러가지 현안 중 LNG벙커링 핵심기자재 클러스터 구축사업, 무인항공기센터, 자란만해양관광지구,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립 문제, 삼강엠앤티를 비롯한 중소형 조선소 활성화 등에 최선을 다해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고성경기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백두현 위원장은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선거캠프 정무특보를 맡아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