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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록의 계절 5월, 구만면민 모두가 노래하고 춤추며 한데 어우러져 신명나는 하루를 보냈다.구만면체육회(회장 최낙윤)는 지난 20일 구만초등학교 교정에서 제정훈, 황대열 도의원, 고성군의회 공점식 부의장과 최상림, 박용삼 의원 등 내빈과 향우, 면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삼순(1917년생) 할머니가 구만면에서 백수에 이르도록 평생 이웃과 가정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모범을 보여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귀감을 보여 최고 장수상을 받았다.또 이종철(1931년생) 할아버지와 이인순(1926년생) 할머니가 장수상을 수상했다.
최낙윤 구만면체육회장은 “녹음이 짙어가는 가정의 달 5월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구만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인사를 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이라며 “행사를 위해 여러 가지 지원을 해준 강정선 구만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구만면 기관·단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행사가 다소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널리 이해해주고 아무쪼록 오늘 하루 즐겁고 신명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항상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윤종구 악단의 공연과 풍물동아리 어불림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이 참석한 어르신들의 흥을 북돋았다.
이어진 초청가수 공연에서는 박현민, 한태진, 김주아, 윤철, 고맹의, 공나희, 이숙화, 김미리, 서연이, 정사랑, 최영주 등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많은 박수를 받고 신나는 노래와 함께 춤판을 벌였다.행사의 마지막은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돼 경품에 당첨된 면민들은 즐거움도 기쁨도 두 배가 되는 신명나는 하루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