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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하일초등학교(교장 민경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4, 5, 6학년 학생 10명과 교직원 5명이 일본 오사카 일대로 해외문화체험을 다녀왔다.이번 해외문화체험은 현장체험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국제이해교육 및 미래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고성그린파워(주)와 하일초등학교 총동창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됐다.
‘이만큼 가까운 일본’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프로젝트학습의 일환으로 해외문화체험 실시 전 오코노미야끼 만들기, 일본의 집 구조 알아보기 등 일본의 의식주에 대한 학습, 일본어 기초 회화 학습, 성폭력예방교육 및 안전사고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해외문화체험이 종료된 이후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함께하는 프로젝트학습 다모임을 개최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
이번 해외문화체험은 1일차 나라현의 사슴공원, 동대사를 시작으로 오사카성과 일본사람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오사카 대표적 번화가인 신사이바시, 도톤보리 체험을 했다.2일차에는 미국의 헐리우드를 그대로 재현한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체험과 3일차에는 일본의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청수사, 금각사, 산넨자카 등 교토 지역 체험으로 일본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며 일본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류예진(6년) 학생은 “첫 해외여행을 친구, 후배들과 함께 가서 색달랐고 서로 의지가 되어서 좋았다. 일본의 역사, 의식주, 일본 사람들의 특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경희 교장은 “이번 해외문화체험의 기회를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더불어 공동체 역량, 자기관리 역량, 의사소통 역량 등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됐을 것”이라며 “하일 어린이들이 보람찬 해외문화체험을 다녀올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해외문화체험은 하일초등학교가 한 해 동안 추진하는 진로체험 중심의 육해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앞으로 요트체험, 스키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