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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고성군 현안 해결에 협력

지역위원회 고성군발전을 위한 당정 소통 간담회 개최
여야와 고성군이 서로 협력해 군민에게 희망을 줘야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26일
ⓒ (주)고성신문사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와 고성군이 논의를 통해 고성의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회는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오시환 군수 권한대행과 백두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군청실과장, 주요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당면 현안사업과 관련한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성군에서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는 군과 협력을 통해 현안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백두현 위원장은 “지금 고성은 성동조선, 천해지, 삼강을 비롯한 중형조선소들은 금융권 대출과 RG발급이 되지 않아 힘들다”며 “고성군 세수입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5조2천억 원 규모의 하이화력발전소 존립이 고성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 문제를 풀고 소통할 수 있는 주체는 불분명하고 이 와중에 지금 도지사와 군수도 없는 이러한 위기에 처해있는 고성군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다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백 위원장은 “최 전 군수가 재임할 때 군수의 힘으로는 어려운 사업의 경우 군에서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며 “이를 통해 지난해 동해면 상수도사업 28억 원을 기재부 환경부에 요구해 처리했고 하이화력발전소 이주사업비 20억 원, LNG벙커링사업 확정 등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고 했다.
백 위원장은 “이러한 사업은 행정, 즉 공무원들이 노력하고 정치권이 조금 도와주면 풀릴 수 있는 문제”라며 “고성의 현안 숙원사업들을 개인적 친분관계로 풀 것이 아니라 공론화해 공식적으로 행정이 당에 지역의 현안 숙원사업을 요구해줘야 명분을 갖고 일을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이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게만 요구하면 자유한국당이나 이군현 의원, 혹은 자유한국당 군의원에게 밉보일 수도 있으니 모두에게 요구하라”고 당부했다.
백두현 위원장은 “고성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와 고성군이 서로 협력해 군민에게 희망을 주어야 한다”며 “현안 사업을 잘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고성군에서는 이날 LNG벙커링 핵심기자재 클러스트 구축사업과 무인항공기센터, 자란만 해양관광지구, 펫(반려동물)산업 육성센터 건립, 관상어산업, 남포국가어항개발사업, 고성-통영 국도77호선 확포장사업, 남부내륙철도 고성역, 환승센터 및 철도부품산업단지건립,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립사업 등 9가지 당면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사항을 제출했다.군의 건의사항에 대해 백두현 위원장은 “군민을 위한 숙제로 잘 받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에서는 이후에도 이러한 모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군민에게 희망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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