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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고성 출신 김경수 국회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에 전진배치됐다.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참여하는 인사의 윤곽이 드러났다.
국정기획자문위는 △기획 △경제1 △경제2 △사회 △정치행정 △외교안보 등 6개 분과로 나뉜다. 위원장에는 김진표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여당 정책위의장인 김태년 의원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나서는 게 확정됐다.기획분과에는 윤호중·홍익표·김경수 의원, 경제1분과에는 박광온·윤후덕 의원과 홍종학 전 의원, 경제2분과에는 이개호 의원, 사회분과에는 유은혜·한정애 의원과 최민희 전 의원, 정치행정분과에는 박범계 의원, 외교안보분과에는 김병기 의원이 확정됐다. 문재인 정부 정치권 ‘블루칩’으로 단연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김해을) 의원을 꼽는다.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았던 김 의원은 ‘문재인의 입’으로 불린다. 그는 고성 출신으로 고성초등학교를 다니다 진주로 이사했다.
천전초, 남중, 동명고를 졸업했다. 2016년 김해을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정치인으로서는 드물게 서부와 동부 경남에 걸친 폭넓은 지연․학연 스펙트럼을 가졌다.이에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출마설이 끊이지 않는다. 그는 2014년 재선 경남지사에 도전한 홍준표 전 지사와 맞붙어 36.5%의 득표율로 선전했다. 당시 홍 지사는 58.85% 득표율로 당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