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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소가야회(회장 허협, 사무국장 강종성)가 종기월례회 라운딩에서 홀인원 에이지 슈트 언더파를 기록하는 등 경사가 났다.소가야회는 1994년 결성된 재경고성중학교 동문들의 친목 모임 중 하나며, 골프로 체력을 증진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매월 셋째 화요일에 월례회를 갖는 모임이다.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 소재 수원CC에서 가진 월례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그 동안의 실력을 발휘했다.이날 골프들의 꿈이라고 하는 기록들이 쏟아졌다. 오진수 회원(고성향우회 고문)은 81세에 80타를 스코어를 기록하는 에이지 슈터(Age Shooter)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
에이지 슈터는 자기 나이보다 같거나 적은 타수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또 박수안 회원(향우회 자문위원)은 OLD 코스 16번홀(파3, 167야드)에서 5번 우드로 날린 티샷이 그린에 떨어져 바운드된 후 홀컵에 빨려 들어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뒤질세라 허종희 회원(향우회 상임부회장)은 18홀에서 70타(2 언더파)를 써냈다. 인물의 고장 고성사람들은 운동 또한 프로에 못지않다. 이날 이같은 기록이 쏟아지자 뭣이던 했다하면 끝장을 보고야마는 고성인의 기질이라며 동반자 모두가 축하했다.
/배만호 서울지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