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대가면골프장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이 대가면골프장 유치를 위한 집회와 관현 성베네딕도 수도원 이연학 신부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입장을 밝혔다.
이연학 신부는 지난 367호 고성신문 8면에 보도된 ‘성베네딕도 수도원서 고성환경을 생각하는 자리마련’ 기사와 관련 이날 마동호대책위, 세송농공단지주민대책위 등 고성지역의 6~7개 대책위원회 관계자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이 모여 환경을 지키기 위한 간담회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날 대가면골프장과 관련한 반대입장 등의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이연학 신부는 18홀 규모의 골프장이라면 세수차원에서 동의하지만 9홀은 세수익을 가져올 수 없다며 수도원과 인근 골프장주변, 버섯농장 등 피해조사와 과연 골프장이 지역발전을 위한 것인지 공개토론을 다시 한 번 더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문제는 법적 절차를 밟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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