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은 고성읍 기월리에 위치한 송학소하천을 치수․친수 공간을 확보한 도심소하천으로 정비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고성읍사무소부터 고성군종합운동장까지 이르는 하천변 724m 구간이 정비됐다. 이 구간은 학생 등굣길 및 산책로, 농경지 경작을 위한 제방 농로로 이용 됐던 곳으로 군은 지난해 국민안전처 소하천정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확보한 인센티브 예산 등을 활용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송학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724m의 해당 구간에 축제 및 호안, 교량 1개소 설치, 포장공사 등이 시행됐다. 이번 송학소하천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치수적 안정성 확보로 사유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송학소하천 정비 사업을 통해 송학소하천이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탈바꿈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하천 정비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