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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가야문화 관련 축제 통합 의견

경남발전연구원 가야대축제 정책 제안
가야문화권협의회 고성군 가입 후 축제 논의 없어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2일
가야문화권인 경남도내에서 하나의 가야대축제를 개최하자는 의견이 대두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경남발전연구원은 김해의 가야문화축제, 함안의 아
제, 창녕의 비사벌문화제, 합천의 대야문화제, 고성 소가야문화제 등 경남도내 각 시군에서 개최하고 있는 가야 문화 축제를 모아 동시에 가야 대축제를 개최하자는 정책을 제안했다. 
가야 관련 국가사적 28곳 중 22곳이 도내에 있는 등 경남이 가야문화권의 중심지임에 따라 산재한 문화를 한데 집약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한 가야의 유적이나 유물 등의 연구와 발굴을 통해 교육 및 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관광자원으로써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군은 이에 대해 아직 공식화되거나 구체화된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군 관계자는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에 고성군은 지난해 가입했고 그 이후 문화 축제 등과 관련해서는 의견이 오간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김해 가야문화축제, 함안 아라제 등 도내에 가야 문화를 주제로 한 지역별 행사가 많지만 이는 각 지자체에서 독자적으로 하고 있는 축제인 데다 협의회에서도 별도로 논의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가야대축제 등의 계획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 3월 경남 함양군청에서 있었던 제18차 정례회의에 고성군이 참석했을 당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 대구~광주 내륙철도 건설, 천리길 가야문화 17경 등의 내용을 포함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해 가야문화권 관광 연계 개발과 관련해 특별법 법제 발의해놓은 상태”라며 “현재는 발의해서 국토부에 상정된 상태”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법안이 통과되면 계획 수립, 예산 확보 등을 거쳐 제재, 개발을 통해 운영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2005년 결성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대가야 지역이었던 경북 고령군을 비롯해 경남 고성과 거창, 의령, 창녕, 합천, 전남 순천, 전북 남원, 장수 등 가야문화권 17개 시군이 포함돼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7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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