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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오른쪽) 영부인이 지난 10일 취임선서 후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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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역대 최다 표차로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됐다.이 가운데 고성군의 19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도내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마감 결과에 따르면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총 선거인수 4천247만9천710명 중 3천267만2천101명이 투표에 참여해 77.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천342만3천800표를 득표해 전체의 41.08%의 특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785만2천849표를 득표하며 24.0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699만8천342표로 21.41%,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220만8천771표로 6.76%,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01만7천458표로 6.1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무효투표수는 13만5천733표, 기권수는 967만1천802표로 집계됐다.
특히 문재인 당선인은 홍준표 후보와 557만951표의 득표차를 보이며, 역대 최다 표차로 당선됐다. 이와 함께 고성군에서도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선거인수 4만7천369명 중 우편 및 관내사전투표로 1만3천433명, 선거일 2만1천169명 등 3만4천602명이 투표에 참여해 7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77.2%, 경남도 투표율 평균 77.8% 보다 낮은 것으로 도내에서 가장 투표율이 저조했다.경남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창원시 성산구(투표율 83.5%)와는 10.5%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 당시 73.7%를 기록했던 것보다 0.7%나 낮았다.고성군의 개표결과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1만6천797표로 48.91%의 득표율로 가장 많은 득표를 했다.
문재인 당선인은 9천848표로 28.67%, 안철수 후보는 4천104표로 11.95%, 유승민 후보는 1천828표로 5.32%, 심상정 후보는 1천459표로 4.2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나머지 후보들은 모두 100표 이하의 득표를 기록했으며, 무효표는 265표, 기권수는 1만2천766표였다.
특히 경남에서 문재인 당선인과 홍준표 후보와의 득표율은 각각 36.73%(77만9천731표), 37.24%(79만491표)의 득표율로 0.51%로 근소한 차이로 홍준표 후보가 앞섰다.
하지만 고성에서는 20.24%의 큰 차이를 보이며, 홍준표 후보에게 투표한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
대통령 친․인척 비리를 감시하고 고위 공직자 후보 인사 검증 등을 맡는 민정수석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언론과 접촉하면서 대통령의 핵심 국정철학을 국민에게 왜곡 없이 전달하는 자리인 홍보수석에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을 임명했다.
또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지명했고, 비서실장에는 전남 장흥 출신인 임종석 전 의원을, 조현옥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초빙교수를 인사수석 임명했다. |